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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 암내란?
암내란 겨드랑이에서 정상적인 체취 이상의 냄새가 나는 것을 말합니다.
전문 용어로는 액취증이라 합니다.
우리말 사전에서는 암내를 “겨드랑이에서 나는 좋지 못한 냄새” 또는
“발정기의 암컷의 몸에서 나는 냄새“ 라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종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동양인(10%내외)의 경우 서양인(90%내외)에 비해
발생빈도가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동양인의 경우 조금만 강한 체취를 가지더라도 심하게 느끼게 되고 발생 빈도가 낮다보니
암내가 하나의 질병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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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이 생기는 이유는?
액취증의 발생원인
우리 몸에는 약2백만~5백만 개의 땀샘이 있는데, 땀샘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무색,무취 체온조절과 노폐물 배출시키는 에크린샘
- 에크린샘은 땀의 액체만을 분비하고 세포의 유형성분은 분비하지 않는다. 이 땀샘은 입술·음경(陰莖)·음핵(陰核)·귀두(龜頭)·포피내면(包皮內面) 등을 제외한 피부 전반에 존재한다
2.겨드랑이등 특정 부위에 집중적으로 발달해 유기물질 (지방, 단백질 등)을 배출시키는 아포크린샘
-액취증은 아포크린샘에서 배출되는 땀이 체표면에 흘러나온 것을 그람 양성 세균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하면서 생기는 냄새입니다.
아포크린선은 겨드랑이에 95%, 귓바퀴, 항문주위, 유두주위, 배꼽주의 등에 나머지가 분포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마른사람보다는 뚱뚱한 사람에게, 그리고 생리 전후에 액취증 증상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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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지와 액취증의 관계
암내는 귀지의 상태와 관계가 있습니다.
귀지에는 물귀지와 마른 귀지가 있는데, 물귀지는 젖어있고, 마른 귀지는 후비면 가루처럼 떨어집니다.
암내가 있는 사람은 80%이상이 물 귀지입니다.
물론 액취증이 없으신 경우도 물귀지인 경우가 있고 액취증이 있는데도 물귀지가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은 되지 못합니다.
귀지선의 기능은 겨드랑이에 있는 아포크린샘과는 달리 생후 수개월부터 활발해지며 그 기능은 평생 유지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 연령대에 물귀지 소견을 보이고 부모님께서 액취증이 있다면 사춘기가 되면서 액취증이 발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고 수술 후에도 귀지의 상태는 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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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영구적인 액취증 개선 치료 방법으로 “5세대 쉐이버 삼중제거술 수술법” 이있습니다
액취증 증상의 원인이 되는 아포크린샘 조직을 3단계 과정으로 절삭, 흡입, 제거하는 과정으로 진행
됩니다 수술에 최적화된 의료기기, 기구, 장치를 활용하여 진피 하부의 아포크린샘을 말끔히
제거하기 때문에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이 현저히 적고, 만족도가 높은 수술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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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일상생활 가능시기는?
과도한 팔동작만 하지 않는다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너무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심한 운동 등 겨드랑이 피부에 부담을 주는 활동은 삼가하는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약하게 멍이 생길 수 있으나 곧 호전됨으로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술 후 2~3일 부터는 샤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수술로 인해 약해진 겨드랑이 피부를 심하게 문지르시거나 때를 밀면 안됩니다.
회복 기간 내 탄력성이 있는 섬유옷을 착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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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버 삼중제거술은?
기존의 튜메슨트 용액을 사용하여 겨드랑이 부분마취가 진행되었던 과정에서 주사바늘을 이용한 형태가 아닌 공기압 마취 방식 큐젯 의료기기를 이용해 마취제를 진피 하부 조직에 주입하는 단계가 추가되어 더욱 안전한 삼중마취 시스템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이 과정은 주사 마늘 통증없이 마취를 진행하고 수술과정이 원할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법으로 수술 중 통증 없이 안전하고 완벽하게 땀샘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