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 다니는 21세 여성 A씨는 여름보다 선선한 계절을 더 좋아한다. 선천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체질 때문에 날이 더워지면 땀과 함께 불쾌한 냄새가 발생돼 대인관계에 심각한 곤란을 겪기 때문이다. 땀 억제제 제품을 늘 소지하면서 여름을 간신히 버티고 나면 더위가 조금은 사그라들지만 안심하는 것도 잠시. 두툼한 외투로 인해 체온은 높아지고 땀이 발생하거나 통풍이 안 되는 밀폐된 공간에서는 또 다시 암내고민이 이어진다. 오랜 고민 끝에 A씨는 결국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받기로 결심했다. 액취증은 겨드랑이에 대량 분포하고 있는 ‘아포크린 땀샘’의 영향 때문에 발생한다. 땀 자체에는 냄새가 없지만 피부에 서식하는 세균이 땀을 분해하면서 악취를 풍기게 되는데 이것이 액취증, 암내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말 못 할 고민 액취증, 암내 증상이 지속되면 스스로 위축될 수밖에 없고 스트레스로이어지기도하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체계적인 상담을 받아보는 과정이 중요하다.
겨드랑이 암내, 액취증 치료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무통 삼중제거술은 액취증 치료 시 부담으로 이어졌던 통증을 획기적으로 없앤 2단계의 이중마취시스템으로 시작된다. 통증이 없어 수술에 대한 부담감은 줄이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땀샘 조직이 부드럽게 제거되어 고객 만족도가 높은 액취증 치료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마취과정으로 수술부위에 주사바늘을 이용한 형태가 아닌 고압의 제트압력을 이용해 마취제를 피부의 진피조직에 분사한다 주사바늘로 찌르는 통증과 마취제 주입에 의한 통증이 없어 훨씬 편안하고 안전하게 피부조직의 마취가 진행될 수 있다
이중마취시스템을 진행한 후 RF레이저, 아큐스컬프 레이저로 피하지방층과 진피하부의 땀샘을 제거하고 ULTRA-Z 초음파로 2차적으로 제거한 후 쉐이버, 특수 제작한 미세한 관으로 잔존하는 땀샘과 제거하기 힘든 진피하부의 땀샘까지 효과적으로 흡입해 제거하는 과정으로 무통 삼중제거술 수술 방식은 마무리된다.
이 수술법을 개발한 신사역 JNK의원 정병태 대표원장은 “병원 결정시 담당 집도의가 풍부한 임상경험과 경력을 가졌는지, 수술기법에 대한 자신감과 이해도가 높은지를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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